낙서 200제

[200제] 080. 커피

협지 2006. 11. 16. 06:33

스몰빌 보면서 끄적끄적 한걸 그냥 올립니다.

여기저기 삐꾸난건...

낙서니까 넘어갑시다.

 

 

 

 

협지는 커피 중독자라고 할 만큼 많이 마시고 자주 마십니다.

식후엔 꼭 마셔야 밥을 다 먹은 거 같고...(커피가 안되면 다른 차라도...)

마시지 않으면 왠지 속탈이 잘나는 이유도 있지만...;;;

 

머그잔에 그득그득 담아 천~천히 마시는데

어무이는 "목욕하겠네." 라는 평을 하셨지만 사실 그렇게 많은 양도 아닌것 같아요.

자판기 커피로 2잔 정도면... 뭐... 흠.

 

딱히 브랜드를 따지지도 않고 집에 있는 걸로 적당히 마시는데

배합량이 좀...다릅니다.

당뇨병 안걸리면 다행입죠. 뭐.

 

집 밖에서 마실 땐

카페모카나 카라멜 마끼아또 계열.

원래 좀 달게 나오는 종류라 실패하는 경우가 잘 없어서 입니다.

사실 거기에 시럽이나 설탕을 더 넣지만...                 친구들이 알아서 들이부어 넣습니다;

 

카푸치노를 가장한 카페모카 맛의 벌건색 캔(...)도 좋지만

제일 좋아하는 캔커피는 레흥비(가명) 랄까...

 

무로이씨가 완간서에 자판기로 갚아준 그 커피 브랜드는

카페오레 맛이 좋았지...

바다건너 섬나라의 캔커피는 쓴 맛인게 많아서 골라먹던 기억이...

 

 

그림 낙서보다 글로 낙서를 더 써버렸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