岐阜城/喩安
왔습니다아아아아!!!!!!!!!!
협지
2007. 5. 16. 10:15
오늘 출근 전에 도착할까 싶어서 조금 일찍 있어났더니
택배는 안오고...
파티쉐형님의 SOS 전화만 왔다...
오늘은 바쁜 날인데다 오전타임 아가쒸가 일찍 학교에 가야 한대서
브런치를 먹다가 달려갔다.(먹던건 먹고;)
사람은 무진장 오고...
할일은 많고...
날씨는 더웠다.
빵과 전쟁을 치루는 동안...
나중에 어무이 말씀을 들어본 결과 4시쯤 택배가 도착하였단다.
집에 오자마자...
저녁이고 뭐고 간에 짐꾸러미부터 부스럭부스럭...
택배 올게 있다고 어무이께 얘기를 했을때...
"또 인형 뭐 샀지?"
어무이는 날카로우시다.
오늘 도착한 물건이 좀 컸기에...
본체라는 것도 들켰다.
"또냐..." 로 시작하는 잔소리를 좀 들었지만... 후우...
이미 각오했던 일.
염원의 슐츠인데 이런들 저런들 어떠하리이이이이이이이!!!
아직 쌩얼이라서 짤방은 익스큐~즈.

세컨핸즈로 내 품에 들어온 녀석인데...
전 판매자분의 양해를 얻어 긴 시간을 지나 내 품에 들어왔다.
운동화 한 켤레와 동물옷 두벌이 더 들어 있어서 너무 기뻤다.
포장상태와 그런걸 생각하면 정말 눈물날 정도로 감동이었다.
이름을 상당히 고민했다.
지금도 아직 고민하고 있고...
일단 들어보실 분은 거기 그 짱돌은 내려놓으시고...
우리말 표기론 '유안' 한문식 표기론 '喩安' 영어식 표기론 'EWAN'
으흣. (저질러 보는 거다!)
바다건너의 ゆあん이란 이름들도 찾아봤는데...
보통 ゆうやみ라고 읽는 夕闇(땅거미)도 ゆあん이란 발음표기로 하는 경우가 있었다.
왠지 마음에 들어서 저 이름도 고민...
그래도 옥편뒤져 궁리한 저 위의 한자로 할 확률이 높음.
그 보다 姓이 문제...
메이크업이나 하면서 고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