岐阜城을 스쳐간 인연/織田文遠
숏컷의 활용.
협지
2008. 5. 13. 04:48
잠들어 있던 문원이를 깨웠습니다.
요새 부쩍 문원이랑 함께 하고 있습니다.
같이 자기도 합니다. (어이;)
진삼5 버전 돈형님 머리를 연출하기 위해 그럴듯한 헤어스타일을 격하게 찾다가
바람머리 숏컷을 구했는데 생각보다 너무 부드러워서 삐침머리가 되지 않는터라
구석에서 잠시 봉인되어 있던 샤기형 숏컷이 하나 있었다.
문원이를 꺼내면서 검은머리가 어울리는 녀석이라 그냥 씌워서 좀 매만졌더니...
돈형님 머리는 못해도 나름 괜찮은 물건이었다!!

루츠163 내츄럴블랙, 독일산 페일블루.
사실 귀찮아서 옷은 아직 예전 그대로;;
목걸이는 예전에 물품 사면서 덤으로 얻은 것. 마침 오늘은 석가탄신일...

지금 이러고서 제 옆에 앉아있어요.

원양이에 비해서 목이 좀 많이 길어보이고 턱선과 목의 연결부위가 어색한 점이 있지만
듬직한게 좋은 나로서는 항가항가~
여기에 익숙해지면 13세 바디가 되면 적응 못하는거 아닌가;;

상당히 사랑하는 각도.
키르답게 새침해보이는게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