岐阜城/織田研二

누구일까요? (스크롤 압박있뜸.)

협지 2009. 6. 5. 01:39


웃훙.
부산 프리에 데리고 간건 쬐끄만 냥이인데 산건 죄다 큰 애들 것이었습니다.ㄷㄷㄷ 


쨋든 며칠 묵힌 사진 한꺼번에 나갑니다.


누구게용?


쥬리옵하예욤.
어차피 폴더명이나 태그에서 들켰겠지만;;

입이 싱긋웃는게 좋은데
각도에 따라서 미묘해서 웃훙~


다른 애들과 좀 달리 이 각도가 참 좋아용.
새로 지른 셔츠가 착 감겨서 기쁩니다.


유일하게 낮에 자연광에서 찍은건데 흔들려서 슬픕니다.;ㅂ;
그냥 세워뒀는데 이런 표정이라니~ㅎㅇㅎㅇ
사실 지금까지 사진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표정입니다.


각도에 따라 여러 표정이 나와서 정말 좋아요~
뭔가 정말 3D같은 조형이랄까...


살짝 흔들렸지만;ㅂ; 보배로운 옆선.

이쪽 측면을 많이 찍게 되네요.
셔츠와 넥타이와 장갑과 모자는 모에!!


뭔가 미묘한 보송보송함;;

사실 처진 눈에 웃는 입, 뭔가 쭈욱 내민 입술이 내 취향에서 벗어나는데
왜 이리 좋은지 모르겠어요;ㅂ;
어른스럽고 입체적이라 각도따라 표정도 이리저리 변해서 그럴까요...

지금 끼고있는 안구가 긴자 보크스에서 산 미드나잇 블루인데
잘 어울리는게 예전의 꼬맹이 히로랑 범이 정도였는데
쥬리도 잘 어울려서 다행입니다. 데헷

생각해 보니...
전신 킵스파츠 착용에 디폴도 풀셋으로 가지고 있는 건 유일하게 이 녀석이군요.
첫사랑도 아닌데 뭔가 애착의 산물;;
보면 볼 수록 보크스 오피셜 사진은 안티라는 걸 절실히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