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초에 다녀왔는데 3월이네요...
뇨롱.
2월 2일 8시 비행기였습니다.
아침 8시에 딱 시간 맞춰가는 기차나 리무진버스가 없어서 새벽 3시 기차타고 내려갔음ㅠㅠ
기차에서 자면 못 일어날 것 같아서 뜬눈으로 지새웠는데
도착할 때 다되어서 옆자리에서 곤히 자고 있는 친구를 깨우려 고개를 돌렸더니
그순간 눈을 떠서 레알 깜놀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공항에 도착했는데 추웠다... 5시부터 불켜서 그 전엔 암흑속 TV앞에 앉아있었음ㅠㅠㅠㅠ
좀 졸다가 돌아다니다가 아침먹고 대기타다가 찍은 사진.
아직 달이 두둥실~ 저 비행기는 듕귁항공이었나 그랬음.
JAL을 탔는데 기내식이 버거였음. 난 스시를 원했다고!!!!!!!!!!!!!!!!!!!!!!!!!!!!!!
기내 상영 영화에 '아이러브뉴욕'이 있어서 이든이!!!!!!!!!!!를 외치면서 채널을 골랐는데...
애는 영어로 말하고 자막은 일어라 그냥 애 얼굴만 보다가
20세기 소년 세번째 극장판을 봤음.
이것저것 안내방송이다 뭐다로 흐름이 끊겨서 반 정도도 못봤음ㅠㅠ
10시 넘어서 공항도착해서 11시까지 있다가 JR쾌속타고 숙소가서 짐 맡기고
아사쿠사에 갔뜸.
가볍게 센소지 보러 갔어요.네. 처음 센소지 갔을 때 인력거로 한바퀴 돌았고
두번째로 갔을 때는 신센구미 부채와 신센구미 국장, 부장, 총장, 대장들 이름 적힌
하오리를 샀었음.
나카미세 뒷쪽 통로. 가게 앞쪽은 복작복작하게 늘어서 있는데
뒷편 모습은 왠지 새로움.
본당 공사를 하고 있었음.
처마쪽에 붙은 글은
'관음보살님 가호아래 감사와 기쁨의 염원을 담아 공축하는 동안 무재해를 달성합시다' 였음.
근데 여기 뭐였...........................지?
왼쪽에 쓰여진건 '센소지 사무소'............................;;
처마의 허연건 눈입니다.
오미쿠지 하나 뽑고 합장도 한번 했음.
센소지에서 나와서 나카미세 돌아다니다가 회전초밥집에 갈까갈까 하다가
딴데 괜찮은데 있으면 어쩌누하고 좀 다니다 발견한 괜찮은 집.
가미나리몬 치라시 1200엔. 기간한정 세일인가 그랬음.
뚜껑 반찬 치라시 순서인데 나름 괜찮았음.
사실 다 먹고 찍은거라.....................내용물은 패스.
가샤퐁 운이 없는지라 안하려고 했는데 부장님 스탬프(다른 4종류는 료마;)가 있길래 돌렸는데
부장님 당첨!!!!!!!!!!!!!!!!!!!!!!!!!!!!!!!!!!!!!!!!!!!!!!!!!!!!!!!!!!!!!!!!!!!!!!!!!!!!!!!엄뫄!!!!!!
하지만 전국무장 가몬은 나오네 가네츠구가 나왔다. 뇨롱.
그리고 신센구미 국중법도가 적힌 족좌를 샀음. (마지막에 공개.)
어느 가게인지 잊었지만 오랜만의 단고............... 맛있었음.
그 다음 행선지는 오다이바.
신바시에서 유리카모메 패스끊어서 돌아다녔습니다.
시오도메 보고 잠시 '미라클 트레인'을 떠올렸.......................................
열차 기다리는 동안 각 역마다 다른 문양이 있다길래 찍었음.
열차 문이 열리면 갈매기와 역의 문양이랑 겹침. 끼룩끼룩
맨 앞에 자리 겟!!! 한바퀴 돌았습니다.ㅋㅋㅋ 눈 왔던 다음이라 유리창이 안습...
보기만 해도 눈물나는 레인보우 브릿지!!! 와 후지테레비.
후지테레비는 하편에 계속...ㅋㅋㅋ
이번에도 못 타보는 구나...
도쿄 레져랜드 뒷편 건물은.........................뭐였징? 그리고 오른편에!!!
도쿄 빅사이트 입니다.
유메노 오하시인줄 알고 찍었는데 진위는 밝히지 않았음.ㅇㅇ
노을 속의...으흑...
공터, 공터 하면 생각나는 완간서!!
텔레콤 센터 앞의 엔딩길을 뛰었던 추억이.......생각나서 무심코 찍었음.
오에도 온센모노가타리! 흔들려서 아쉬움. 저기 즐거웠었는데...
흔들려서 더 안타까운게...
왼쪽 아래 빨간녀석!!!
저거저거 Z냐고!! 그런거냐고!! 확실히 알아보고 싶은데!!!!!!!!!!!!!!!!!!!!!!!!!!!
아, 사진으로 찍진 못했지만 건물 층층이 되어있는 주차장에서 35R을 보았다!!!
나으 R!!!!!!!!!!!!!!!!!!!!!!!!!!!!!!!!!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다이바에서 좀 남은 일정은 하편에 계속..................
그리고 족좌 공개.
음홧홧홧홧!!!!!!!!!!!!!!!!
책상의 책장 벽쪽에 걸어놨음.
옥색/흰색, 검정색/붉은색 세종류였는데 이 쪽이 나은듯.
잘 보이기도 하고 나으 최애캐는 부장님이니까요.(어이;)
책장에 걸어놓으니 모니터 옆에 세워둔 켄지땅 얼굴이 문쪽에서 바로 안보이므로
어무이께 안심. 윈윈.
하편에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