岐阜城

1. 뭔가 멍하니 지내는 나날.

2. 심포지엄 때 별로 도운 것도 없는데
뒷풀이 가서 궈기 쳐묵쳐묵. 쏘리쏘리쏘리~

오랜만에 쥬리님 노래 불렀음. 잇힝.

3. 기숙사 올라 가기 전 이로하자카 한번 달리고 들어갔음.
안짱이랑 같이 달렸는데 내가 먼저 시작했기 때문에 먼저 주행을 끝내고 하차해서
아직 미숙한 리플레이를 보며 한숨쉬고 있는데
게임장 형님이 "배틀 한번 하실래요?" 라고 물어보셨뜸.
저번에 카드 뽑을 때 등등 이래저래 많이 봐서 얼굴을 익힌데다
게임장에 사람이 없던차여서 그런지... 으허허
아직 미숙한데다 기숙사 갈 시간이어서 아쉽지만 거절을ㅠㅠ
다음에 배틀 할 수 있을 때가 있을까나?
어차피 내가 지겠지만. ;ㅅ;

기숙사 들어와서 애들한테 얘기했더니
너무 뿌듯해하는거 아니냐는 얘기를 들었음ㅋㅋㅋ
사실 뿌듯한 거 맞음. 'ㅅ'-3

4. 일요일에 부산 프리마켓 다녀왔음.
마침 코믹이랑 겹쳐서 일석이조 효과.
사실 좀 질렀습니다.
그래도 이제 케이짱 옷은 완성!!
하지만 신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자세한 내용은 다음에 쓸지도.

5. 부산 다녀와서 뻗어서 늦게 알았는데 안짱이 이번 브아걸 뮤비가 심상치 않다는 것을 제보.
정말 심상치 않아.
처음 딱 봤을 땐 주인공 청년이 더콰니인줄은 모르고 승룡좌만 보고 하앍!
하지만 뭔 내용이지? 이런 상태.
두번째 보고 읭? 어라? 더콰니네? 그리고 킁킁 ㅎㅁ스멜~ 이랬다가
레스 좀 보다가 세이스바같다는 얘기에 다시 보고 울컥!
아, 진짜로 왈칵. 아아...진짜 울었어. 울었다고. 마음으로만 운게 아니라 진짜로 울었다고.
한 두번 돌려볼 동안 울었던 것 같다.
실사로 내 최애커플 세이스바를 보게 될 줄이야... ㄷㄷㄷ
진짜 상황도 그렇고... 진짜 두 사람에게서 세이시로와 스바루의 표정을 봤다.
그리고 딱 오른쪽 눈이................................................................슈밤

사실 아직도 X 16권은 덤덤하게 보기 힘들다.
하긴 아스카 연재분으로 봤을 때는 근 일주일 가량 폐인이었으니..............

그리고 몇번 보다보니 승룡좌 무릎꿇을 때 진짜 쿵! 소리 나도록 세게 주저앉았을 것 같고
쉬는 타임에 계속 개그치셨을 거 같고ㅋㅋㅋ 그 진지한 얼굴로ㅋㅋㅋ
우리 더콰니는 액션도 잘하고 핡핡 연기도 잘하고 핡핡
감독님, 감독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본격 덕질의 승화같아효ㅋㅋㅋㅋㅋㅋ
진짜 왕년에 클램프, 유키 카오리에 손 좀 대셨을 듯.ㅋㅋㅋ

아, 정말 티져도 그렇고 미공개 액션씬도 그렇고 손나 좋다좋아~
여자 성우 노래도 잘 안 듣는 내가 여가수 노래을 무한반복하고 있다니이이이이이 핥핥
브아걸 건방진 춤 유행할 때도 뮤비 한번 안봤는데 핥!

안짱 덕분에 좋은 물건 건졌뜸. 핥! 

6. 이제서야 허니와 클로버 1기를 정주행 완료...
항상 좀 속도를 빠르게 해서 보는 편이라 늦게 눈치챘는데
노미야 성우가 하마다 켄지였... 분명 예전에 알았던 것 같은데;;

아, 자전거 타고 싶다.
2005년이 좋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