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방학 했뜸.
금토 부산 가는 바람에 애들 배웅을 못해서 아쉬움.
그래도 일요일에 몇몇 보기는 했지만...
짐 옮기는 걸 도와준 건 마지막에 떠난 필이 밖에 없구나...
다음 학기에는 나도 짐을... 뇨롱.
2. 금요일에 레폿을 내고 부산 갔뜸.
저번에 애들이랑 갔을 때도 18층이었던 것 같은데...
미묘한 기분.
숙소에서 나가서 저녁먹고
해운대 모래사장을 맨발로 왕복;;
처음엔 신발 벗을 생각없었는데 흘러가버렸다;;
파도의 습격에 내 바지는 종아리부분만 젖었을 뿐이고;;덜덜
아 슈밤 키가 조금만 더 컸더라도;ㅂ;
모래범벅이 된 발을 씻느라고 1분 샤워기도 체험해 보고~
밤이라서 동백섬 인어상을 못봤뜸;ㅂ;
그래도 일단 갔다왔뜸.
피곤했는지 슈.내 보다 잠들었뜸. 뇨롱.
다카하시 케이스케의 노래로 잠 깬 토요일 아침은 조식부페 쳐묵쳐묵.
낮엔 학교식당에서 깨작깨작.
저녁은 예식장 부페 쳐묵쳐묵.
공부한 내용은 패스. 훕
3. 부산엔 외제차가 많고나.
일제차가 국산차만큼은 아니지만 많이 있었뜸.
벤츠나 BMW같은 경우는 어딜 가나 많이 봤지만
닛산, 혼다 차가 그렇게 많이 다니는건 못봤었으니...
인피니티, 렉서스로 나온거는 좀 봤지만서도;;
옆차선에 푸조 한대가 가고 있었는데
앞뒤의 차들이 동시에 우리 차선에 들어온 걸 목격하고 풉!
푸조를 피하고 싶어서. 인지 좌회전을 하고 싶어서. 였는지는 모르겠지만
절묘한 타이밍.
어쨋든 역시 스포츠카형 차들은 보배로움. 하앍하앍
범석이랑 둘이서 모에!!를 외쳤던 제네시스 쿠페가 요즘 많이 이뻐보임.
그래도 투스카니가 여전히 이쁜건 김사실.
4. 인형놀이 이야기
사실 이번에 쥬리~를 데려온 게 무리였던건 김트루.
한달 정도 기다렸으면 좋았을 텐데...
뭐 한달 둥기둥기 한데다 신품이었으니 괜찮.........................기는 하지만;ㅂ;
구함방 좀 보라능!!
안구같은 경우도 꼭 어디 가서 컴질 못할 때 구하던게 뜨지요;ㅂ;
쨋든..........
주머니 사정이 좋지 않아서... 내살앙 16번이를 방출;ㅂ;
다른 물품이 다 나갔으면 이녀석은 자리보전했겠지만.;;
요즘 우리집 쥬리~탓인지 애정도가 하락한 탓도 있고
첫사랑인 루카를 계속 염두해두고 있어서인지 역시 16번으론 안되었던 듯...
열심히 한 메이크업이지만 생각했던 분위기가 아니었던 것도 있고...
우리집 쥬리~군 건도 그렇고 역시 처음 마음에 담아두었던 타입이 아니면
애정도가 약간은 하락하는 모양임. 뇨롱~
어렵게 신품을 구했었지만... 급하니까 어쩔 수 없네.
13세 바디랑 이 녀석이랑 고민했지만 역시 게다발이랑 깨진 손톱이 마음에 걸려서;
그리고 집에 있는 어느 녀석보다도 내놓으면 바로 나갈 가능성이 있어서
급한 시기 지나면 꽁기꽁기 싸서 품고 있어야지... 이랬는데
용기내어 글 올리고 얼마 후 한숨 자야지 했더니 디리링~ 연락왔뜸 ⊙ㅁ⊙!!!
빨라!!
네. 그렇게 되었습니다.
역시 우리 히로는 루카가 아니면;;;
호환 비교용 사진을 찍으면서 느낀 거지만 아마쿠사타입은 그렇게 큰 헤드가 아닙니다.
처음엔 헤드크다는 얘기에 쫄고있다가 보크스에서 실물 직접보고 아름다움에 놀랐뜸.
우리집 애들 대부분 작은 SD지만 비교해서 그렇게 대두까지는 아닙니다.
그러면 16번이나 28번이는 어쩌라는 거임;;
그리고 뽀샤시하게 하면 노안도 아님. 컨셉잡기 나름이죵.
디폴은 나름 신경썼다고 생각됨. 얼굴 특징도 잘 잡은 듯.
게다가 포인트는 쿠보즈카의 아마쿠사가 아닌 사와다의 아마쿠사라는 것.
아마쿠사 제작팀은 쥬리님 팬인게 틀림없어~잇힝.(결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