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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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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건 그냥 하는 말이고.

1. 작년(;ㅂ;) 연말에 본 홈즈의 여파가 큼.
이제 2차 영화판 홈즈판에서 살고 있...
내 하드는 로다주와 주드로 사진으로 채워지고 있...
진짜 하드 터지겠네;;
이러다 진짜 곧 2차건 3차건 찍으러 갈듯...
앙돼... 로다주 위험한 남좌란 말이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히어로물을 사랑하는 내가 아이언맨에도 빠지지 않고 잘 참았건만!!
응끼약!!
역시 목소리 좋은 남좌는 위험해...위험해...

2. 홈즈 보고 나서 이니디 아케이드5를 구경갔지 말입니다.
사실 시내의 게임장은 터져나가니까 본 것도 한 것도 처음이었지 말입니다.
줄 좀 서서 앞 사람 하는 거 좀 봤는데
역시 그래픽이 좋아... 비쥐엠 바꾸는 걸 깜박했다!!!!!!!!!!!!
하지만 뭐뭐 있는지 잘 모르니까 뭐...
어차피 처음하는거 그냥 아무 곳이나 하고 둘러보니
우리 케이땅은 아키나 코스에 있고...훌쩍

그래서 먼저 핫포가하라의 아니키를 영접 'ㅅ'
아니, 일러스트는 새로 바뀐 느끼한 헤어스타일인데
게임 속 캐릭은 예전 머리야...
하지만 핫포의 아니키 옷이 좋아요~ㅎㅇㅎㅇ
쨋든 핫포는 구불구불.
내 손은 핸들에 아직 미적응.
시트는 고정되지 않고 자꾸 밀려나아아아아아아!!!!!!!!!!!!!
아니, 어차피 이길거라 생각진 않았음.

그 다음에는 그래도 좀 익숙한 코스를... 하면서 아카기 업힐 궈궈
언제나 처럼 검은색 FD를 골랐는데 출발할 때 쿄코땅이랑 나란히 선 걸 보니
둘 다 같은 차가 부릉부릉...
하지만 내 머리가 더 길어.                   읭?
쨋든 쿄코땅이랑 엎치락 뒤치락하다가 내가 앞지르고 있어어어어 응끼약!!!
결국 이겼어요!!! 잇힝
역시 난 아카기가 좋앟~
진짜 한번 순례가서... 아카기 정상의 공기를 흡입해야...
게다가 정상의 식당의 밥이랑 에너지자료관의 수제 구운빵이 맛있다니 그것도...

쨋든 아케이드5는 엑셀워크도 4랑 좀 감이 다르고 꺽는 포인트도 아직 익숙지 않은듯
하지만 느긋하게 또 해보고 싶다능...

3. 기숙사 짐을 좀 옮길 게 있어서 나르다가...
현관에 이마를 박았음.
철판에 박았는데...
아아... 눈 앞에 별이 보인다는 걸 실감했음.
금새 부어올라서 무서울정도였음.
운전해서 다시 집으로 돌아갈 아부지를 생각하니 괜찮은 척 했지만
쥰내 아팠음.
뭐 안 아픈척 한다고 모르실 아부지는 아니지만;;
하루 하고도 반나절이 지났는데 반 정도는 가라앉았음.
이렇게 혹 난 건 20년만에 처음인득ㅋㅋㅋ
어릴 때 수도꼭지에 박았다던 그 지점인 것 같아서 미묘...ㅋㅋㅋ
냉찜질이랑 파스질을 해서 좀 괜찮지만
이래선 밖에 못 나가겠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차피 히키니트잉여니까 괜찮은가...ㅋㅋㅋ

4. 오늘까지 놀기로 했는데...
날짜가 지났네...
식고 자야지...
하지만 난 지금 잠들지 않을거 같아.
난 안됄꺼야 아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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