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오디오 드라마가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기쁨에 날뛰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이건 사야해!!!!!!!!!!!!!!!!!!!라고 말이죠.
네. 샀습니다.
사실 칸다의 고서점 거리에 간 목적은 전공 서적을 위한 것이었지만
결국 가지고 돌아 온 것은
홈즈 씨디와 스타워즈 에피1의 메이킹북, 데이터북이었습..............................
네, 귀국해서 주윗사람들에게 웃음을 샀습니다. 네.
하지만 기어코 야구치 서점을 찾아헤멘 것은 홈즈 씨디 때문이었습니다.
이겁니다. 세금포함 2,940엔.
이번에 산 것 중에서 제일 비싼 물품인 듯..............................................................:Q
일단 사진부터 보시죵.
안은 간소한 편입니다. 띠지는 검은색.
씨디를 들어내면 간략한 도입부 내용이...
왼쪽엔 트랙 리스트, 오른쪽엔 성우와 스탭, 간략한 줄거리.
내용은 '주홍색 연구' 그대로입니다.
줄거리는 쓰지 않겠습니다만 리스트를 보자면................
1. 왓슨의 회상
2. 타이틀
3. 셜록 홈즈군
4. 그렉슨 경부의 편지
5. 로리스톤 가든사건
6. 주홍색 연구
7. 제2의 사건
8. 성인들의 땅
9. 결말
보너스 트랙 10. 출연자 메세지
이렇습니다.
성우의 목소리를 알고 있으면 범인 등장시에
'어, 범인 나왔다!!' 라고 먼저 생각하게 되는 단점이 있지만 말이죠............................:Q
불타게 된 첫번째 이유는 최애성우인 코스기상이 홈즈인데다가
와와와왓슨이 켄켄인걸요!!!
집에서 코스기상 블로그 보면서 열심히 들었지말입니다.
보너스 트랙을 들으면서 쾌재를 불렀던 건 다음 편 계획에 대한 이야기때문이었습니다.
시리즈로 이어질 지도 모른다는 얘기.
하지만 이 씨디가 나온 것은 2006년 10월 25일.......................................................
50셋트 한정의 대본은 기대하지 않았지만........................................
다음 편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시리즈로 다 내놓으라능능능능능능능능능능능능능
쨋든 홈즈버닝주간인 것도 한몫했고 만약 이제서야 알았다면 울었겠지 말입니다.
시기가 잘 맞았습니다.
가기 전에 알아서 천만다행입니다. 끼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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